대만여행 / 1일차 코스 용산사와 꼭 마셔야 하는 85도씨 커피
대만 여행 숙소 포스팅 하고
주말을 펑펑 놀았네요
ㅋㅋㅋㅋ
드디어 올리는 대만 여행 1일차 코스 용산사!
타이베이는 좁아서 앵간히 멀지 않으면
지하철 타고 이곳 저곳 다닐 수 있습니다!
전날 짐 풀고 4시 다돼서 잤더니 피곤해서
첫날은 좀 널널하게 놀자며 짰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
생각보다 정말 힘든 일정이 됐다는..
일어나서 조식 먹고
집에서 가까운 용산사로 갔음
저스트슬립 시먼에서 시먼역 가능 방법!
처음에 조금 헤맸는데 나와서 바로 앞에 메트로몰 역 6번출구가 있음
들어가지말고 앞으로 직진하다보면 시먼역!
도보로 5분정도 걸립니당
날시가 더워서 사먹은
편의점 소프트 아이슈쿠림..
아이스크림 하나 사서 빨면서 역으로 갔음
타이베이에는 우리나라 티머니카드 처럼
교통카드가 있습니당.
이지카드!
저희는 지인분이 이지카드를 빌려주셔서
따로 구매하지않았어요ㅎㅎㅎ
위에 보이는 기계가 이지카드 충전하는 기계인데
10달러 아래 잔돈은 안들어가서
지폐나 10원, 50원으로 인포메이션에서 바꿔야 합니다!
타이베이 지하철 노선도입니다!
용산사는 룽샨쓰역으로 시먼에서 걸어가도 되는 1정거장거리!
처음에는 노선도도 들고다녔는데
그냥 어플다운받으세요 ㅋㅋㅋㅋ
그게 편합니다
대만 지하철에서 지켜야할 에티켓은
일단 아래 줄을 잘 보시고 두줄로 서주시는거
ㅎㅎ 다 내리고 두줄로 들어가면 됩니다!
사진으로 보면 지하철 좌석에 색이 있는데
에메랄드 색상 과 남색이 있습니다.
남색은 노약좌석으로 꼭! 에메랄드 좌석에 앉는거!
또 지하철에서 음식은 일절 금지
껌, 음료도 안됩니다.ㅠㅠ
잘보면 대만사람들이 카페에서 음료사고 봉지에 넣어다니는데
지하철에서 들고다닐라고 그런거라네요
룽산쓰 역 1번출구로 나와서 조금 걷다보면
용산사 등장!
여기는 마치.. 종로 3가 같은 느낌
할아버지 할머니들 정말 많으심..
용산사 입구입니다!
용산사는 대만에서 가장 오래된 사원이라고 하네용
입장료는 없습니다
ㅋㅋㅋㅋ
앞에 보면 향을 가져갈수잇는데!
요기서 세개씩 갖고왔어용
안에서 본 용산사의 모습 정말 멋지죵?
하지만 용산사는 이게 다에요
ㅋㅋㅋㅋ
엄청 좁고 정말 그냥 사원입니다.
너무 기대하고 가지 마시길
옆에 보면 이렇게 향에 불을 붙히고
소원 비는 중..
ㅋㅋㅋㅋ
그냥 있길래 던져봤는데
이것도 의미가 있는 물건이였네요!
의미는 아래 링크 걸어드릴게용
소원을 빈 향초는 이런곳에 꽂아줍니다.
세개의 향은 다 다른곳에 꽂는건데
저는 멍청하게 한군데 3개를 몰빵해버렸네요
위치마다 소원을 들어주는 신도 달라
잘 알아보고 소원을 빌고 오세용..
이 블로그에서 잘 설명이 되어있네요
http://blog.naver.com/a7592891/220774979916
넘나 어려운 용산사 소원빌기..
용산사에 여러 음식들을 갖다놓고
소원을 비는 사람들
어떤분은 사탕을 놓고 가신분도 있더라구요
기대를 안하고 간곳인데
정말정말 대만의 분위기를 제대로
느낄 수 있었던 곳 같아요
저는 굉장히 만족스러웠어요
일단 숙소랑 가깝다면 한번 가보시는거 추천합니다.
용산사에서 나와서 앞에 있던 대만의 유명한
85도씨 카페를 갔어용
그 유명하다는 커피를 마셔볼수있는걸까
85도씨의 대표 메뉴인 씨 솔트 커피
가슴이 두근두근하네요
현지인도 많이 사먹는거 같아요
대표 카페 같은 느낌 ㅋㅋㅋ
씨솔트 커피 라지 사이즈로 둘이 노나 먹었어요
커피 기다리면서 본 케이쿠..
어쩜 졸귀임.. ㅠㅠ
인터넷피셜에 의하면
85도씨는 케이크도 존맛이라 하네예
말그대로 소금이 들어간 커피의 맛..
전혀 이상하지 않네요
정말 바다에서 먹는 커피 맛임 ㅋㅋㅋ
한국오면 생각나는 음식 중 하나임 ㅋㅋㅋㅋㅋ
대만가면 많이 드시고 오세요